12월 27일,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의 창립자 니샬 셰티는 바이낸스와의 오랜 소유권 분쟁이 공식 소송으로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분쟁은 바이낸스가 와지르엑스 인수를 발표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양측은 지분 및 운영권 확보를 놓고 여러 차례 공개적인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셰티는 현재 양측이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소송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셰티는 호스팅 제공업체인 리미널과의 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와지르X는 2024년 해킹 사건(2억 3천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초래)의 일부 책임을 자사의 다중 서명 호스팅 인프라에 돌렸지만, 리미널은 이를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와지르X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크립토폴리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