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트 뉴스(Foresight News)에 따르면, 드브리지(deBridge)의 공동 창립자인 알렉스 스미르노프(Alex Smirnov)는 플로우(Flow)의 블록체인 상태 롤백 결정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플로우가 크로스체인 브리지, 중앙거래소(CEX), 탈중앙거래소(DEX) 등 주요 생태계 파트너들과 동기화된 기간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플로우의 주요 크로스체인 브리지 중 하나인 드브리지는 플로우 팀으로부터 어떠한 소통이나 협조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스미르노프는 성급한 롤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초기 보안 사고를 훨씬 넘어설 수 있으며, 관련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크로스체인 브리지, 수탁기관, 사용자 및 거래 상대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크로스체인 거래 중 잔액 두 배로 늘어나거나 자산이 회수 불가능해지는 등의 잠재적 문제를 강조하며, 레이어제로(LayerZero)가 수탁한 USDC 거래를 포함하여 롤백 기간 동안 이미 여러 대규모 크로스체인 및 수탁 거래가 완료되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알렉스는 이번 사태를 BNB 체인 사태와 같은 이전 유사 사례와 비교하며, 당시 대응 방식은 전체적인 상태를 되돌리기보다는 공격자를 격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 명확한 복구 계획이 수립되고, 생태계 차원의 조율이 완료되고, 보안 기관이 참여할 때까지 Flow 검증자들에게 롤백 체인 검증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공격적인 조치보다는 투명성, 협력, 그리고 자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