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비트코인 ‘양자컴퓨터 리스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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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둘러싼 양자컴퓨팅 리스크가 월스트리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부 글로벌 금융기관과 시장 전략가들이 장기 투자 관점에서 해당 위험을 재평가하며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다.

제프리스(Jefferies)의 글로벌 주식 전략 책임자 크리스토퍼 우드는 최근 장기 연금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 코멘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직면한 기술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며, 기존 비트코인 비중을 금과 금광주 투자로 대체했다.

양자컴퓨팅은 이론적으로 공개키 암호화 체계를 위협할 수 있는 기술로, 비트코인이 사용하는 타원곡선 암호(ECDSA) 역시 장기적으로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재 수준의 양자컴퓨터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위협할 수 없으며, 이는 중장기적 기술 리스크로 분류된다.

암호화폐 업계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양자컴퓨팅 위험을 둘러싼 시각차도 뚜렷하다. 일부 연구자와 투자자들은 사전 대비 필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기술 성숙도와 현실적 시간표를 고려할 때 과도한 우려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양자컴퓨팅이 블록체인 보안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아직 명확한 합의가 없다고 지적한다. 다만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장기 리스크 요인 중 하나로 해당 이슈를 검토하는 움직임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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