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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Micron, $MU)은 16%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신고점 인 8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UBS는 목표 주가를 1,625달러로 제시하며 87%의 상승 여력을 예상했습니다. 이건 흔히 볼 수 있는 애널리스트의 과장된 주식 홍보가 아닙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AI 인프라의 병목 현상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 H100/B200 칩에는 대량 HBM3E가 필요한데, 전 세계적으로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SK하이닉스, 삼성, 마이크론 세 곳뿐입니다. 마이크론은 이들 중 시총 가장 낮지만, 기술 발전 속도는 가장 빠릅니다. 이 목표 주가는 인공지능 해시레이트 경쟁이 메모리 수요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측에 기반한 것입니다. 1625달러라는 가격표가 실현될 수 있을지는 두 가지 변수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덤핑 속도이고, 다른 하나는 마이크론의 HBM 생산량 증대 속도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이 두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상승세를 따라가야 할까요, 아니면 조정을 기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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