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제로에서 2025년을 리캡하는 아티클을 냈네요.
TGE에 맞춰 요란스럽기만했던 대부분의 내실없는 프로젝트들과 달리, 레이어제로는 묵묵히 엄청난 성과를 내왔는데요, 사실 상호운용성 1황 프로젝트인만큼 그간의 성과가 앞으로의 미래를 말해다주는 것 같긴합니다.
1. 문제 정의
- 멀티체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디폴트)
- 질문의 중심이 where to build → what multichain enables 로 이동
2. 레이어제로의 핵심 프리미티브 (Infrastructure)
a. OFT Standard (토큰 표준 프레임워크)
- 단일 공급 토큰을 150+ 체인에서 무슬리피지로 이동가능
- 이미 $50B+ 자산·스테이블코인의 61%가 채택중
- 수천만~수억 달러 단위 이동이 분·초 단위 / 가스비 수준으로 가능
→ 유통 전략으로써 OFT 채택은 더욱 가속화될 것
b. Application-Owned Security (보안)
- 앱이 직접 DVN 세트를 선택·구성하여 멀티체인 기반 배포 가능
- 소규모 앱부터 기관까지 보안 수준 가변 설계
- 150M+ 메시지가 지금까지 이루어졌고 620+ 팀이 채택
→ 레이어제로의 DVN을 통해, 더이상 멀티체인 기반의 앱 설계를 보안을 희생하지 않고도 가능하다는 걸 입증
c. OApp & lzRead(메시징 & 데이터)
- 자산 이동을 넘어 로직·상태·데이터를 체인 간 전송(OApp)·조회 및 검증(lzRead) 가능
- EtherFi·Pendle·Stargate 등 실사용 앱에서 일 수백~수만 메시지가 발생중
→ 멀티체인 앱을 단일 앱처럼 설계
3. 체인 관점 (Blockchains)에서의 레이어제로
- 신규 체인: 런치 직후 수십억 달러 TVL 유입이 즉각적으로 가능해질 것
- 기존 체인: 자산·가스 토큰의 외부 확장으로 성장 플라이휠 생성 가능
4. 기관 관점 (Institutions)에서의 레이어제로
- 스테이블코인·RWA·결제 모두 멀티체인이 전제
- PayPal, Wyoming, BlackRock, Deutsche Telekom 등 실운영 단계 진입
- 운영 인프라로써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
→ 이 때 기관은 (멀티)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앱이 됨
5. AI 관점 (Agents)에서의 레이어제로
- AI 에이전트는 본질적으로 체인-불가지론적(Chain-agonostic)
- 메시징 + 데이터 조회로 자율적 자산 이동·의사결정
- 사용자 경험은 "하나의 트랜잭션, 뒤에서는 다수 체인이 동작" 이 이상적임
→ LayerZero는 이러한 AI 시대의 추상화된 인프라로써 기능 가능
6. 끝으로
- 토큰·보안·데이터 프리미티브는 이미 완성했음
- 레이어제로의 상호운용성 역할은 단순히 연결을 너머 채택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임
출처: 레이어제로 트위터 /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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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레포트에서는 저도 이런 추상화 스택이 채택을 가속화시킬 핵심 요소라고 보았는데요, 26년도에는 그간 레이어제로를 잘 다루어주셨던 희창님과 함께 저도 많이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타게이트 인수를 통해 엿보이는 레이어 “제로” 이상의 야망
- 레이어제로: 크로스체인의 한계를 확장시키다
- 상호운용성 3.0 - 인프라는 구축되었고, 이제 무대의 주인공은 애플리케이션이다
*레이어제로는 포필러스와 리서치 파트너 관계에 있음을 미리 고지드립니다.